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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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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통센터 조회조회수 899회 작성일 20-03-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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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한 사회적기업 직원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광주사회적기업협의회 제공) 2020.2.13 /뉴스1 © News1

 

28. 7. 692. 21409시 기준 방역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확진환자 격리해제, 검사진행중인 인원수이다. 중국에서 발생한 이 바이러스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28개국에 확산되면서 한국은 물론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이 공포는 현재 진행형이다.

 

문제는 코로나19가 공포를 넘어 혐오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서구권에서는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안계 전체에 대한 거부와 혐오가 나타나고 있다. 이탈리아의 한 예술대학은 아시안계열 학생들의 수업을 거부하고, 식당,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아시안계열의 출입을 금지하는 푯말이 내걸리고 있다. 심지어 SNS에는 아시안계열에 대한 각종 혐오와 왜곡된 정보가 확산유통되고 있다. 이런 상황은 국내에서도 똑같이 발생하고 있다. 중국인은 물론 비한국인 전체에 대한 혐오와 적대가 노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 보수정치인들은 이런 공포와 혐오를 더욱 조장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취하려고까지 하고 있는 현실이다.

 

다행히 지난 1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210일까지 하루에 한명꼴로 발생한 확진자가 현재는 추가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런 결과는 물론 방역당국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여기에 숨은 공로자가 또 있다. 바로 사회적기업이다. 광주광역시, 인천광역시, 전주시, 수원시, 고양시 등 전국의 청소방역과 관련된 사회적기업들이 앞장서서 무료 지역 방역활동에 나선 것이다. 당국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지역에 앞장서서 경제적 이익이 아닌 사회적가치와 목적,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뿐 아니라, 혐오와 차별을 멈추기 위해서 노력중이다. 사회적기업의 가치인 사회공동체와 구성원간의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상호 존중하는 사회를 통해, 범국가적인, 전세계적인 공포와 위기인 코로나19의 확산저지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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