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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여가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24곳 신규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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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통센터 조회조회수 1,150회 작성일 19-11-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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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족친화 인증기업

관계자 및 육아휴직 경험 아빠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제공)


부산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소중한아이'는 음식점 운영을 통해 미혼모부자의

직업훈련과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협동형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서로돌봄'은 돌봄 프로그램 운영 뿐만 아니라

양육자의육아 스트레스 해소, 지역 공동체 프로그램 등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대표가 운영하는 '위밋업스포츠'는 은퇴한 여성선수들이 재능을 활용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여성의 스포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생활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의 사례다.

여성가족부는 27일 이 기업들을 포함해 총 24개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여성·가족 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

서비스를 확충해 여성·가족·청소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다.

올해는 총 58개 기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24개 기업이 선정됐다.

여가부는 이번에 지정한 기업에 각종 사회적 경제 지원사업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또 이들이 사회

적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기업별진단, 우수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사회적기업 관계망 형성

등을 지원한다.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경력단절과 돌봄문제와 같은 우리사회의 문제를 혁신적

으로 해결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소외 계층에게 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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